듣자하니 2017년 12월에 오픈되어 2018년 6월에나 배송 받을 수 있었다는 이 헤드폰. 작년 9월에 복직 하자마자 앞에 앉은 차장님이 날 노리고 영업하셔서 한 대 넘기셨다. 사용감 거의 없는, 개봉한 지 2주도 안된 헤드폰을 원래 149.99불에 판매 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10만원에 업어왔다. 복직 하자마자 영업 당해서 산 것 치고는 내 맘에 쏙 든 점이 몇 가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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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끼고 헤드폰을 장시간 써도 별로 눌리지 않는, 귀를 다 덮는 헤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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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질 좋음.
두 가지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샀다. 생각해 보니 이거 이전에 쓰던 헤드폰도 이 차장님이 영업하셔서 내가 샀는데 ㅋㅋㅋ
차장님이 이 모델이 맘에 들어서 3개를 구입하셨다고. 욕심이 과하셨다.
아무튼 복직해서 아이튠즈 결제하고 개발하면서 또 동영상 강의 같은거 들을 때에 개꿀 이었지만 요즘은 회사에서 헤드폰을 잘 쓰지 않는다... 음악 들을 마음의 여유 따윈 개나 줘버렸...
육아와 일의 병행이란 이런 것이다.
다들 알고 시작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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