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e 회원으로 하니깐 미국 내 배송이 어마어마하게 빠르더라. 하루 아니면 이틀 내에 배송 완료던데? 문제는 한국까지 오는게 좀 딜레이라 그렇지. 그래도 몰테일로 하려다가 거긴 너무 배송이 밀려 있는게 뻔히 보여서 이하넥스 The빠른 서비스로 배송 대행. 사려고 했던 물품은 네 개이고 셀러가 두 개씩 포장해서 보내서 이걸 일반 배송으로 해서 합배송으로 받을까 아님 The빠른 서비스로 두 개를 따로 배송할까 고민하다가 요즘 아마존 주문 시 The빠른 배송이 반 값으로 배송료 할인이라고 하길래 그냥 그걸로 했더니만 두둥.... 맥북 Privacy Filter Film Screen 이 제품 때문에 박스가 커져서 부피 무게로 책정이 되었네? 망... 그건 생각을 못했다 ㅋㅋㅋ 저게 맥북 스크린 가리는 용도인데 엄청 가벼운데 설마 이렇게 큰 박스로 올 줄이야. 집으로 도착하고 나서야 왜 배송료가 그렇게 많이 책정 되었나에 대한 의문이 풀림 -__-
어쨌든 배송료 반 값 할인 덕에 그래도 한 박스는 8천원대, 한 박스는 15천원대 배송료를 내고 물품을 수령했다.
지난 번에 이벤트로 바우처 50불 구매하면 10불 더 넣어 주는 거 해둬서, 이게 총 152불인가 그런데 결제는 10불 리워드 받은걸로 10불이 빠져서 총 142불 결제. 그 중에 50불도 바우처 사용이라 결국 92불인가 카드 결제 했다. 바우처 이벤트로 받은 10불은 결제 금액에 포함이 안되는 거라고 하더니 정말 그러더라고! 어쨌든 네 개 품목 한 번에 통관 되어도 괜찮을 금액(200불이하 목록통관)이라 배대지에 도착하자 마자 바로바로 배송료 결제하고 받아 봤다.
음 일단 부가부 컵 홀더는 역시 정품! 크고 묵직하고 좋더라. 역시 정품!!! 백화점에서 사면 정가가 얼마더라... 32000원 이니깐 그리 싸게 산 건 또 아니다 싶지만 어쨌든 아마존 바우처로 받은 10불 써서 싸게 샀다고 생각하려고...-_- 어차피 남편이 원한 맥북 악세서리들 샀어야 하니 배송료는 그렇다 치고 ㅋ
맥북 어댑터는 생각보다 크고 무거웠던 것 같은데 남편 말로는 동작은 잘 된다고. 얼추 만족하는 듯?. USB-C 멀티 포트 허브? 이 것도 생각보다 컸는데(아이폰 7플러스 보다 사이즈가 컸음;;) 동작 멀쩡히 잘 되고 만족 하는 듯한 느낌. 문제는 프라이버시 필터 필름 스크린 저 제품인데, 맥북에 고정이 안된다고 함. 그럼 너무 크리티컬 한 것 아닌가? 역시 3M 제품을 샀어야 했다고 남편을 다그칠...수는 없었고 어쨌든 참을만은 해 보여서 다행 ㅋㅋㅋ
사실은 장난감 도서관에서 빌린 장난감 하나가 참 맘에 드는데 국내에서는 이제 안 파는 것 같고, 아마존에서 팔길래 사볼까 했다가 장난감 넘치는데 뭐 하러 사나, 그럼 장난감 도서관 회원은 뭐 하러 등록했나, 하는 생각 때문에 안 샀는데 이것 들을 배송 받고 나니깐 갑자기 급 쇼핑 욕구가 막 치솟는다. 난 소비를 많이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내 몸 속엔 소비 DNA 가 있는 것은 확실-_-
'Wind, transparent ear. Mine. > 쇼핑의 즐거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젠하이저 매스드랍 HD58X 쥬빌레 (SENNHEISER Massdrop HD 58X Jubilee) (0) | 2019.06.11 |
---|---|
로로몰... 배송 너무해 (0) | 2018.06.21 |
B&H - 블프에 맥북 프로 터치바 직구 완료요! (0) | 2017.12.23 |
LoLo 로로몰 - 엘라스키친 크리스마스 에디션 + 신규가입 선물 3종 (0) | 2017.12.23 |
LoLo 로로몰 - 엘라스키친 3종 무료! (로로몰 분석? 글밥이 좀 많아요....) (0) | 2017.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