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이게 언제 올려둔 이미지들??? ㅋㅋㅋ 로로몰에서 초기에 주문했었던 것들 인가보다. 무려 올해 1월에 올려둔 이미지 들이네. 물론 그 전에 주문 했던 것 같기는 한데.
맞아. 그 때 주문 해놓고 거의 2~3주 넘게 걸려서 너무 어이 없었던 기억이 있음. 지금은 뭐 주문해 놓고 그냥 늦나보다 하는 수준이고. 저기 사진에 보이는 핸드폰/차키/리모콘 세트 장난감이 1불 핫딜이 떠서 같이 구매 했었다. 도대체 이게 언제더라;;; 그 때 맘 상해서 포스팅 제목을 이렇게 붙여 놨나보다 ㅋㅋㅋ
뭘 샀나 함 보자 그래
바세린은 뭐 무난하고, 아마도 배송료 안 내려고 추가 했던 것 같은데 말이지. 타미티피 용기(4m+)는 상당히 작은 사이즈인 것을 알고 주문 했지만 정말 작은 사이즈였다. 한 80ml? 정도 되는 용량인데 아무리 인터넷으로 뒤져봐도 4m+ 라고만 나오지 실제 용량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서 살까 말까 했던 제품. 사고서 초기 이유식 때에 이유식 용으로 잠깐 쓰고 그 이후로는 과일 퓨레, 배나 사과/당근 같은 퓨레 만들어서 넣어두고 먹이곤 했다. 6m+ 요거트 상하 목장꺼 그런거 사서 초기에 한 번에 다 못 먹일 때에는 저 용기에 나누어 두었다가 먹이기도 했었고. 아무래도 뚜껑도 있어서 보관하기에 편리했다. 적재도 가능한 스타일.
저 safety 어쩌고 저거는 미끄럼 방지 제품인데 울집에 급 욕실 리모델링으로 욕조를 빼버리는 바람에 지금도 놀고 있는데 저게 어디 있을까? ㅋㅋㅋㅋㅋ 어디에 뒀는지 기억이 아리마셍이네 ㅋㅋㅋ
베이비오노 콧물 흡입기는 가지고 다니기에도 편한 사이즈고 뚜껑도 있어서 위생적이고 세척도 가능해서 아주 이상한 제품은 아니지만 뭐랄까... 우리는 몇 번 쓰고 잘 안 쓰게 된다. 우린 그냥 코 쥘쥘 하면 코를 물로 계속 씻어 주거나 가제수건으로 닦거나 목욕 할 때에 코를 좀 씻어 주는 정도. 코끼리뻥코? 그런 것도 약국에서 사서 가지고 있긴 한데 한 두 세번 사용해 본 것 같다. 이건 정말 너무 코가 막혀서 숨도 못 쉴 정도일 때에는 써봤는데 역시 코에 뭘 넣고 하는 건 내가 해도 아프니깐 잘 안 해주게 된다는.
먼치킨! 저 스푼은 나름 유용해서 아직도 잘 쓰고 있고 어린이 집에도 이유식 먹일 때에 쓰시라고 보내고 있는 제품이다. 셀프스탠딩 기능이 있어서 테이블에 내려 놓기도 위생적이고 여러 개 들어 있어서 저렴하기도 하고. 근데 이 스푼은 깊이감은 그다지 없어서 국물이 있는 것을 떠 먹이기엔 조금 아쉽다. 물론 12m 아래의 아가들이 쓰기에는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이것 말고도 아이허브에서 파는 거버 스푼도 아주 매력적인데, 그건 좀 더 깊이감이 있어서 요거트나 퓨레 같은거 먹이기 참 좋다. 심지어 그 스푼은 한 5~6개가 한 세트 였던가? 가격도 엄청 저렴하고 말이야. 근데 중요한 건...
모든 스푼들을 제치고 베스킨라빈스 분홍 스푼이 제일 사용 빈도가 높다는 사실이오 ㅋㅋㅋㅋㅋㅋㅋ
(이유식에도 국물 뜨기에도 적절, 국물+밥 뜨기에도 적절, 요거트에도 적절, 퓨레에도 적절, 심지어 물약 먹일 때에도 한 스푼에 2ml ㅋㅋㅋ)
스푼 왜 고민하며 샀을까요?. 하지만 필요는 하지요. 그런데 그래도 초기 이유식엔 아무래도 릿첼 분홍이나 스푸니 같은 것들이 도움이 된다.
대애박... 거버 스푼 지금 확인하니 6개에 3천원대. 지르세요.
마지막으로 장난감... 저거 22불 정도 했던 것 같은데 1불 주고 샀다. 남편이 매우 칭찬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동차 키는 디테일도 괜찮고 소리도 좋은데 다른 것들은 영 그저 그렇다. 22불 주고는 절.대. 사지 않았을 것 같아. 유럽 제품이라 그런가... 사실 우리 나라 제품들이 더 좋은 것들이 있어. 저런 핸드폰 모형 장난감이나 리모콘도 그런 제품 중에 하나일 것 같은데, 일단 핸드폰 장난감은 터치감이 전혀 없고 딸깍 거리는 버튼 느낌도 아닌 것이 눌렀을 때에 나오는 멜로디도 너어무 짧아서 별로. 리모콘은 무려 불어와 스페인어와 영어로 숫자를 읽어주는 녀석인데 그거 빼고 멜로디가 너무 구리다. 그리고 역시 12m+ 제품을 돌 전 아기에게 주었더니 다 물고 뜯고 해서 리모콘의 버튼 색상들이 다 지워지고 있다. 즉 아들이 이빨로 긁어서 잡쉈단 얘기...
오늘의 교훈
장난감의 권장 개월수는 괜히 적혀 있는게 아니다...
일주일 만에 어린이 집에서 낮잠까지 자고 올 수 있는 컨디션으로 돌아온 아들래미를 얼집에 보냈다. 이제 슬슬 짐 싸서 픽업하러 가야함. 복직 하기 전에 문화센터 하나라도 더 해보려고 아둥바둥... 하아... 간만에 블로그 확인하고 글 올리니 뭔가 사람 사는 것 같네.
직업이 직업인지라, 모니터 앞에 앉으면 그렇게 안정감이 느껴지네? 쇼핑할 때만 빼고 ㅋㅋㅋ 뭔놈의 살게 그렇게 많은지, 아들 자는 틈에 매일 가격비교에 미춰 버리는 일상이지.
'Wind, transparent ear. Mine. > 쇼핑의 즐거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AirPods2 Wireless Model 아이폰 & 맥 연동 (0) | 2019.06.11 |
---|---|
젠하이저 매스드랍 HD58X 쥬빌레 (SENNHEISER Massdrop HD 58X Jubilee) (0) | 2019.06.11 |
미국 아마존 - Prime 임시 회원 달고 맥북 악세서리와 부가부 컵홀더 구매 완료 (0) | 2018.01.08 |
B&H - 블프에 맥북 프로 터치바 직구 완료요! (0) | 2017.12.23 |
LoLo 로로몰 - 엘라스키친 크리스마스 에디션 + 신규가입 선물 3종 (0) | 2017.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