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nkleU 팅클유 Week 2-1. Did you say Ice Cream?

Week 2-1. Did you say Ice Cream?

@tinkleu_english #팅클유 @iam_momteacher #맘티쳐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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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키트는 이 계절과 어울리는 아이스크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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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를 보면 어릴적 내가 생각난다. 얘가 이런 스타일인 줄 몰랐는데;; ⠀ ⠀ 

재료 하나하나, 선생님과 같은지 체크하고 만들고 그릴 때에도 선생님과 같은 크기, 비슷한 느낌,

내 눈엔 비슷한데 아무튼 본인이 보기에 최대한 똑같게 만들어야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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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덮는 클레이 색상이 영상 속의 선생님 것과 왜 다른지 (울먹)

내가 그린 아이스크림 콘의 와플 모양 패턴은 왜 선생님과 느낌이 다른지 (울먹)

내가 그린 꽃모양도 너무 큰데 (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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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대박인건 선생님이 ‘아브라카다브라 얍얍!’ 해서 갑자기 다 만들어진 아이스크림들 등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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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아브라카다브라 했는데 안되지? 하고 한참을 울먹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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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WOLFIE THE BUNNY 책의 Wolfie 털을 붓펜으로 그리다가 맘에 안 들어서 대성통곡 하는거 보고서는

확신이 들었다. 아 얘는 날 닮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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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나도 만들기 숙제할 때 같은 재료와 가이드라인 그대로 하는 것에 조금 집착 했던 기억이 있다. 엄마는 자주,

조금 창의적인 재료와 방식으로 도와주셨는데 만들면서 나는 엄마에게 컴플레인도 많이 하고;;

‘이거 아니자나!이렇게 만드는거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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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과적으로 똑같은 재료와 가이드라인을 보고 만든 다른 아이들 것과 비교되는 특별함이 있어서

내심 만족했지만, 선생님이 ‘그것도 괜찮아’ 라고 말씀해주실 때까지 사실 너무 두근두근 했었다.

평범한 것, 튀지 않는 것, 무난한 것, 그런게 좋으면서도 싫은 마음. 오히려 어른이 되고 나서야 조금

그런 부분에서 자유로워진 나였는데… 아들아 😭 (사실 너의 짜증을 받을 생각에 내 앞날이 더 걱정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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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계속 변화하는 중이니, 원래는 이런 느낌 아니었는데 이 아드님,,

내일의 아이는 또 다를거란 마음으로 나도 마음을 다잡아야지. 휴우.

요즘이 그럴 시기인지 아이가 감정을 여과없이 좀 서투르게 막 뿜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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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둘리지 말자. 정신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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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활동 얘기로 돌아와서😁 그래도 재미있게 잘 만들었고 만들고 나서도 여러 번, 만들어 둔 것을 보며

아이와 대화했고, 놀이했다.

이번에 여러 날에 나눠서 활동했는데 첫 날엔 아이스크림 기본 모양을 먼저 만들고 

그 다음 번엔 아이스크림 꾸미기를 더 하고 그 다음 번엔 폼보드에 붙이고, 이름 써보고

이렇게 하니 키트 하나가 한 턴에 다 소비되는 느낌도 아니고

 

나도 가이드를 조금 더 자세히 보고 나름대로 준비하고 연습하고

아이와 대화하려 노력해보고 하니까 역시… 반복이 좋네, 중요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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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s_English #MomTaught_English

2021.08.01-2021.09.10 인스타 이벤트로 팅클유 체험 활동 중입니다.
아직 금전전 보상은 받지 않았지만, 미션을 완료하면 패키지 금액을 되돌려 받는 활동이에요 :)

상품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