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브릭소파

버즈 가구 목감(시흥) 매장으로 갔었지요. 가서 앉아보니 실제로 보고 싶었던 '로젤' 보다, '더그' 제품이 카우치도 길고 탄탄하게 몸을 지지해주는 느낌이 있어서 결국 '더그'로 결정. 색상도 원래는 밝은 색으로 하려고 했는데 기본 색상인 다크 그레이로 결정했다. 집이 워낙 그레이 톤이니 어울... 리겠지. 그리고 봄에는 밝은 톤으로 커버 하나 다시 구매해야지. 주문은 매장에 전화 걸어서, 홈페이지에서 개인 결제창 열어서 했다. 지난 번에 매장 방문 했을 때에 이렇게 하면 배송을 무료로 해준다고 하셨기 때문이지요. :) 그리고 배송도 토요일로 지정해서, 원래는 10일 이내로 온다고 했는데 토요일로 지정하느라 그 다음 주로 밀렸다. 그래도 주중에는 받기 어려우니, 그것도 다행이라면 다행. 지금은 휑하지만...
너무 웃기다. 여전히 검색 중인 소파. 언제 살 수 있을 것인가. 사실은 우드플레잉 리버사이드 오크 소파를 보고 혹해서 살까 하고 생각하기 시작했던 건데. 남편도 이제 소파를 필요로 하는 것 같고. 우리는 거실에 티비가 있지만 아이가 눈 뜨고 있는 동안 티비를 틀지 않고, 아이가 자도 거의 티비를 틀지 않고 살고 있기 때문에 소파의 필요성도 거의 없었는데 말이다. 그래도 소파 다리에 기대거나 편하게 누울 곳이 필요하긴 하다. 침대도 없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의도적으로, 최소한의 가구로만 생활하는 우리. 좌식이 일상인 우리. 어쨌든 다시 소파로 돌아가 보자. 1. 우드플레잉, 리버사이드 오크 소파화이트 오크(백참나무), 천연라텍스 100%양 사이드에 컵을 올려 놓거나사이드 안쪽으로 책이나 리모컨(잡다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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