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파스텔

2018.04.26.목.벌써 목요일이다. 지난 주 목요일에 대망의 스튜디오 재 촬영을 갔었는데 아니 왜 벌써 일주일이 지난겁니까?..지난 번에 가족 사진 찍은 것은 그나마 좀 괜찮았는데, 영우 돌 컨셉 사진 찍다가 작가가 포기해서 두 컨셉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에서 이번에 재 촬영을 했다. 이번 작가님은 영우 200일 촬영을 해 주었던 작가님으로 긴급 섭외하여 진행했는데 결과는 대 만족. 영우 컨디션 차이도 있긴 하지만 촬영하는 태도나 표정이 이전 작가랑 좀 달라서 남편도 나도 진짜 작가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에너지가 넘치는 울 아들, 여전히 계속 걸어 다녔지만 그래도 자다 일어나서 약간 비몽사몽으로 열심히 웃어댔다. 그래서 웃는 사진은 많은데 액자 4p 짜리 구성으로 사진을 편집해 보니 너무..
2018.04.18.수요일. 격변의 두 달?블로그 마지막 글이 2월 초라니, 시간 참 빠르네. 그 동안 영우는 8개월에서 10개월 아이가 되었을 뿐인데 어마어마한 변화들이 많았다. 일단 3월부터 어린이집을 등원하고 있고, 해외 여행도 다녀왔고, 돌 촬영도 시도 했었단 말이지. 9개월 어린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에 조금 걱정이 있었는데, 다행히 영우는 다른 아이들 보다 성장이 빠르고 활동적이라서 같이 다니는 만 0세 아이들과 아주 잘 어울렸다. 걷기도 같이 걷고, 장난감도 같이 던지고(?), 나름 잘 적응 중이지만 아직까지는 오전에만 보내고 있음. 적응을 잘 하고 있어서 곧 낮잠도 자고 오면 좋겠다 ㅋㅋㅋ 그 영우 맡겨둔 시간이 너무 꿀 같아서 너무너무너무 좋음. 오키나와 여행도 다녀왔지만, 그건 따..
2017.10.20.금요일.영우 태어난 지 138일, 긴긴 연휴를 끝내고 이제서야 스튜디오에서 백일 사진을 촬영합니다요!촬영은 성장앨범을 계약한 베이비파스텔 분당점에서 진행했고, 아들래미가 컨디션이 가장 좋은 오전 11시에 진행 했다. 전날 새벽에 내가 영우랑 자면서 영우가 너무 뒤척여서 내가 잠도 잘 못자고 컨디션이 바닥이었어서, 남편이 빠릿하게 퇴근해 와서 영우도 보고 목욕 시키고 재우고 나도 거의 떡실신 했다. 아침까지 쭈욱 내가 잘 자고 남편을 보니 남편이 애 재우고 케어하느라 만신창이 되어 있었지 ㅠㅠ 그래도 내 컨디션이 좀 돌아오고 아들래미도 아침 기상 후 한숨 더 자고 촬영을 가게 되어서 그런지 아주 컨디션이 최상이었다. 사진 찍는데 아주 방긋 방긋 난리도 아니었어. 스토케(?) 컨셉~ 스터..
2017.08.05.어제는 베이비파스텔에서 사진을 찍고, 오늘은 감성더하기에서 찍는 날이에요. 성장앨범은 베이비파스텔에서 했지만 어쩌다 보니 감성더하기 만삭 사진과 50일 사진을 무료로 찍게 되어서, 오게 되었어요. 감성더하기 분당점은 요한성당 근처에 있는데, 와보니 만삭 사진 찍을 때와는 건물 바깥부터 안쪽까지 좀 달라졌네요. 들어보니 리모델링을 했다고 해요! 보라색 건물 외벽이 확실히 확 튑니다.전에 만삭 사진 찍을 때에도 느꼈지만, 베이비파스텔 스튜디오와 감성더하기 스튜디오는 느낌이 달라요. 음, 배경 스타일도 좀 그렇고 사진 찍을 때의 경험도 좀 달라요. 확실히 베이비파스텔은 작은 기업 같은 느낌이 있고 각자 맡은 역할만 착착착 하는 그런 느낌? 물론 각 파트의 스텝들은 대부분 맡은 일은 곧 잘 ..
​ 2017.08.04. 어느새 영우가 생후 60일을 맞이했어요. 키는 벌써 60cm, 몸무게는 6.2kg 가 되었답니다. 오늘은 베이비파스텔 분당점으로 50일 촬영을 가는 날! 11시까지 가야 해서 부랴부랴 준비했지만 씻기고 먹이고 입히고 준비하느라 생각했던 시간에 출발을 못했어요. 그리고 7시 반에 일어나서 매우 즐겁게 놀던 영우는 한숨 더 자고 일어나더니 엄청난 찡찡 기술을 발휘해서 아빠를 지치게 했죠! 잠이 쏟아지는 영우를 데리고 베이비파스텔로 출동해서 십분만에 도착했어요. 역시 아빠는 길찾기를 너~~~무 잘해서 어디든 빨리 도착시켜 줍니다 ㅋㅋㅋ 11시 거의 정각에 도착한 우리는 데스크의 안내를 받고 촬영장으로 올라갔어요. 총 다섯 컨셉 중에 두 개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동화 컨셉같은 두 개의..
임신 했을 때에, 당연히 산후조리원은 예약을 해야겠지 했었다. 당연히, 많이들 그렇게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을 테니깐. 그러면서 조리원을 알아봤을때에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조금 당황하긴 했다. 물론 분당에서 구하려고 보니 가격이 조금 비싼 부분도 있었고, 꼭 이게 필요한가 싶은 생각도 조금 들었고. 어쨌든 회사 근처 그리고 집 근처로 조리원을 몇 군데 추려서 방문을 하고 가계약도 했었는데 후보군이 바로 이 세 군데였다. 1. 판교 운중동에 있는 에델바이스 산후조리원.2. 서현에 있는 클로리스 산후조리원.3. 수내에 있는 더팰리스 산후조리원.위 조리원들은 일단 가격과 룸 컨디션/종류, 신생아실 케어, 모유/혼합/분유 수유 비율, 식사와 세탁의 위탁 여부, 기본 포함되는 마사지 횟수, 모유수유를 위한 유방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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