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주차

일요일. 오늘 우리는 달콩이의 출산을 위해 열심히 걸어보기로 했다. 이케아와 코스트코와 다이소를 거쳐 집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계획하고 일단 출발! 우리 집 주변의 코스트코는 총 세 개, 양재점, 광명점, 구성점 이 세 지점을 다 다녀본 결과 우리는 가장 거리 대비 소요 시간이 적은 광명점을 자주 이용한다. 물론 이케아도 있고 롯데 아울렛도 있어서 여러 가지를 한 번에 쇼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보통은 평일 저녁에 가는 것이 가장 효율이 좋은데 주말이니깐, 오늘도 주차비를 받지 않는(거의 체크를 안함...) 롯데 아울렛에 차를 대고 아울렛으로 들어가서 이케아로 바로 직진. 코스트코 주차장은 너무 주차 줄이 길고 이케아는 칼 같이 주차 시간을 재서 요금을 냈던 것 같다. 아무튼 오늘은 고양이 원목 화장..
토요일이다. 어제는 귤귤이와 마루의 화장실이 배송 왔다. 고르고 고르고 또 고르고 하다 결국 선택한 녀석은 예쁜 디자인 보다는 실용적인 녀석. 멜로우펫 제품이고, 제품 링크는 여기. 내가 생각한 이 화장실의 장점은 이랬었다. 1. 전면으로 드나들 수 있는 입구 - 아무래도 왼쪽/오른쪽에 입구가 있는 경우에는 그 만큼 공간 확보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공간 활용면에서 좋아 보임.2. 기본으로 바니쉬 코팅 해주는 것.3. 저렴한 가격 - 199,000원에 배송비까지 무료. 보통 이 정도 부피면 배송료가 몇 만원은 붙으니깐.4. 우리 집안 가구(아빠 제작)들과 원목 톤이 잘 어울린다는 것. 여기가 입구냐옹? 들어가도 되냐옹?짝짝이 양말 신은 마루. 내부 공간을 탐색중. 주문 후 제작 제품이라 주문 후 배송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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